[2014년2분기일드] 주말엔 일드와 함께~

지난 주말에는 특별한 약속도 없고해서 일부러 약속 안잡고 집에서 2분기 일드를 마무리 지었어요~ ^^

새롭게 일 시작하면서... 쓸데없이 바뻐가지고 마무리를 못짓고 있었거든요 ㅎㅎㅎ

기대작이 많았었는데 생각만큼 흥하지는 못한거 같은 2분기였다고 생각해요~

먼저 루즈벨트 게임!!!

나름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야구얘기랑 회사얘기가 뭔가 좀 어정쩡하게 연결되지 않았나 싶은 작품이었어요.

그래도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구성적인 면에서 재미는 있었는데, 회사 이야기에 좀 더 비중을 두었다면 더 좋은 작품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한자와 나오키부터 뭔가 시작부분에 나레이션 들어가는게 좋네요 ㅎㅎㅎ

하나사키 마이가 가만히 있지 않아!

한자와 나오키의 뒤를 이은 은행에 관한 이야기에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여직원 이야기랄까...

2분기 시청률 1위를 달성했는데... 전 그냥 괜찮다 싶은 정도였어요 ㅎ

보더입니다.

형사인 오구리 슌이 머리에 총알이 박히면서 죽은자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게 주요 설정인 작품인데요.

뻔한 내용이겠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저의 생각을 뒤집어 주더군요. ㅎ

죽은 사람들이 다 억울하게 죽은것도 아니었고... 뭐 이런저런 반전의 요소들도 들어있어서 꽤 재밌게 봤어요 ㅎ

블랙프레지던트!!

개인적으로는 꽤 재밌게 봤어요.

뭔가 어리광피우지말고 열심히 살아라는 교훈적인(?) 느낌도 있었고...

회사운영에 대한 것들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달까...

사와무라 잇키의 연기도 좋았죠.

비터블러드!!

이것도 재밌게 봤어요 ㅎ

역시 전 형사물을 좋아하나봐요 ㅎㅎㅎ

시청률도 7위정도 했더라구요~

엄청난 액션신이나 추리신은 없었지만 가볍게 볼만했던 형사물이었어요~

스모킹건입니다.

결정적인 증거라는 뜻이래요~

과학수사를 하는... 증거물을 찾는 그런 내용이에요.

싱고의 연기도 괜찮았고... 전 나름 잼나게 봤는데...

시청률은 그닥 좋지 않더군요. ㅎ

전 시청률과 관계없이 달리나봐요 ㅋㅋㅋ

앨리스의 가시입니다~

우에노쥬리를 오랜만에 봐서 좋았고...

노다메의 이미지와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

요즘 노다메를 리메이크한다고 캐스팅 문제로 이런저런 말이 많던데...

우에노 쥬리의 성역이니까 건들지 않아주면 좋겠는디... ㅋㅋㅋ

의사인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해치는 내용이에요~

약해도 이길수 있습니다.

이건 야구 드라마였어요 ㅎ

공부잘하는 학교의 약체 야구팀이 승리하기 위해서 성장해 나가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뻔한 내용(?) 이랄까... 대충 예상되는 흐름으로 끝나버립니다 ㅎㅎㅎ

최근 빠져버린 아리무라 카스미가 나와서 완결까지 열심히 봤네요 ㅎㅎㅎ

팀 경시청특별범죄수사본부입니다.

약간 정통 형사물느낌이긴한데... 

관리관의 독단적인 수사방식으로 여러가지 트러블이 생기지만... 사건은 잘 해결한다... 뭐 그런 내용이에요 ㅎ

화이트랩~

과학수사반 이야기에요~

스모킹건과 비슷한 소재이긴 한데 첨단 기술들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ㅎㅎㅎ

2분기 마감하고 새롭게 시작한 3분기 드라마도 보았어요~

모즈2 환상의 날개는 3분기인거 같은데 시작을 좀 빨리했드랬죠 ㅎ

모즈1 떼까치 우는밤도 전 정말 재밌게 봤어요~

니시지마와 카가와 조합은 더블페이스에서 이미 선보인바 있듯이 연기력이 아주 그냥~~~ 쩔져... ㅎㅎㅎ

모즈1에서 궁금증으로 남겨뒀던 것들도 하나둘씩 풀려가고... 

진짜 재밌어요 ㅎㅎㅎ

3화까지 봤는데 나머지도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다시 돌아온 경시청 수사1과 9계입니다.

1시즌부터 보지는 못했었는데 지금이 9번째 시즌이더라구요 ㅎ

전 7시즌부턴가 보았던거 같네요 ㅎ

앞을 안보았다고 해서 완전히 이해 안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인간관계 얽힌 부분에서는 아리송한 부분이 있으실수도...

저는 이 작품이 정통 형사드라마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재밌어요 ㅎㅎㅎ

밀려있던 2분기 드라마 정리하고...

시작한 3분기 드라마 한두개 보다보니 주말이 다 지나가버렸더군요... ㅠㅠ

주말엔 시간이 왤케 빠르게 가는걸까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드보면서 편하게 보낸 주말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