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보통날 in 부산

이게 그렇게 중요한건가? 국민의 알권리 아냐?

by B_City_Boy 2016. 12. 2.
반응형

표창원 의원이 탄핵에 찬반 또는 결정을 망설이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 일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의 항의가 많았다.


전화번호는 어떻게 노출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로 인해 피해가 생긴건 뭐 이해하겠다만...


대통령이 3차 담화문에서 밤새 고민한다는데 잠못잤다고 성질내는게 맞는건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줬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SNS에 올린 명단이 뭐가 그리 걸리는건지...


당에 속해있으니까 눈치를 볼수도 있는거고...


탄핵에 찬성이니 반대니 하는 입장을 표명한 사람들은 당당하게 자기 주장대로 행동하고...


그럼 되는거 아닌가?


자기 의사 표명과 다르게 표기되었다면 얘기할 수 있겠지만...



"누가 눈치를 봤는지, 누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이 하실겁니다." 라고 얘기했는데,


명단공개를 안해주면 어떻게 알고 평가를 할 수 있는지...


결과 나오고 나서 새누리당에서 잘도 명단 공개하겠다.


정치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뭔소리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상식선에서 봤을때도 이건 좀 아닌듯...


어쨌든 난 표창원 의원의 명단공개는 잘한일이라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