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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보통날 in 부산

[크리스마스 파티] 시내를 벗어난 펜션같은 친구집에서의 크리스마스 공개~

by B_City_Boy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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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엔 친구들과 보냈네요... (솔크...ㅠㅠ)

그래서 전혀 외롭지 않... 조금 외롭... 

나름 재밌게 잘 보냈습니다 ㅎㅎㅎ


친구네 집 외관이에요~

펜션느낌 나지 않나요?

연말연초에 송년회나 신년회할때 여기서 자주 해요~ ㅎ

오른쪽 부분이 원래는 테라스였는데 올해 공사를 했다고 하네요~

저기가 오늘 저희의 모임장소입니다~ ^^

그리고 2층에서 저희는 기절을 하죠 ㅋㅋㅋ



안으로 들어와 보니 어느정도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

이건 가정집이 아니라 진짜 펜션에 놀러온 느낌 ㅎㅎㅎ

부산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라 (기장군 ㅋ) 공기도 맑고 좋더라구요 ㅎㅎㅎ



상큼한 샐러드와 겨울이 제철인 생굴회~

양갈비와 함께할 소스들~~~



가볍게 식전주로 와인을 한잔씩 돌립니다~

평소엔 소주를 즐겨먹는 저희들이라 약간 바디감이 있는 와인을 좋아해요~

빌라 안티노리



그리고 오늘의 첫번째 메인안주 양갈비입니다~~~

총 16대를 먹었네요 ㅎㅎㅎ

이걸 시내의 양고기 집에서 먹었다면 돈이... 후덜덜 ㅎㅎㅎ

냄새도 없고 정말 맛있었어요~



양갈비와 함께 먹고 남은 또띠아는 피자로 만들어서~~~ ㅎㅎㅎ




그리고 전날 삼시세끼를 보다가 불현듯 이건 먹어야겠다며 급히 준비했다는 밀푀유 나베~

색깔 정말 곱네요~

바로 장사해도 되겠다며 칭찬해줬어요 ㅎㅎㅎ



이쁜 색깔들 다 어디갔어?? ㅋㅋㅋ

끓였더니 이 모양 ㅎㅎㅎ

배추의 단맛과 깻잎의 쌉싸름한 맛이 잘 어우러졌고 버섯도 고기도 맛있었어요~

계란 노른자 풀어서 푹푹 찍어 먹었지요~~~ ^^



파티하면 빠질 수 없는게 케이크 아니겠습니까?

가는길에 동래쪽에서 환승해야해서 국제빵집에 들러 산 치즈케이크에요~

제가 샀으니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로다가 ㅋㅋㅋ

다들 맛있다며 잘 먹어서 기분 좋았어요~ ^^


친구 와이프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양말을 줬어요 ㅎㅎㅎ

양아치 산타라며...

저희들한테 어울린다고.. ㅠㅠ

우리 착한데... ㅋㅋㅋㅋㅋ


솔로라 데이트 하지 못한 약간의 아주 약간의 아쉬운점만 뺀다면...

정말 즐거웠던 크리스마스였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먹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기절하고 ㅋㅋㅋ


이제 12월의 마지막 주이자 2016년의 마지막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2017년을 맞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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