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 4월 5일 가장 슬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롯데시네마 어플에서 진행한 <덕구>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그래서 내일 관람하러 가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포공항, 청량리, 수원, 부산본점 으로 진행 되었는데 부산 본점에 당첨되었어요. 월드타워관은 상영후에 주연배우 무대인사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역시 서울에 살아야 좋은 것 같네요. ^^ 그래도 부산에도 시사회가 진행되어서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영화 <덕구> 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아요

"당신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까?"

어린 두 손자와 살고 있는 일흔 살 덕구 할배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질 두 아이들을 위해 할배는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찾아주기로 하고, 홀로 먼 길을 떠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일곱 살, 일흔 살... 그들의 이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흔 살, 화만 내는 고집불통 덕구 할아버지 역할은 이순재 선생님께서 맡으셨어요. 일곱 살, 이별을 모르는 사고뭉치 손자 덕구 역할은 정지훈, 다섯 살, 이별을 알기엔 어린 손녀 덕희 역할은 박지윤 이 맡았어요. 

연기인생 62년,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리고 덕구 역할의 정지훈이라는 아이도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천재 아역이라고 하니 기대를 가져봅니다.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담은 전 세대 필람무비 라고 하네요. 고집불통 할배와 사고뭉치 손자의 이야기라 공감대를 가지신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저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은 그렇게 길지를 않아서 어느덧 대부분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영화 속 덕구의 나이보다 3살 많을때 돌아가셨는데, 함께 살지 않아서 기억나는 추억은 거의 없네요. 일단은 휴지 좀 준비하고 시사회를 관람하러 가야겠어요. 후기는 다녀와서 남길게요~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도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