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부산 일출 명소 안내 + 새로운 숨은 해돋이 장소 관련 정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일출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일출 명소로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에서 해돋이 관람을 하기 좋은 곳을 집중적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국 일출 시간과 관련한 정보는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알려진 부산 일출 명소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해돋이 맛집, 부산 사람들도 잘 모르는 숨겨진 장소까지 모두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러 장소가 있으니 가장 방문하기 쉬운 장소를 하나 골라서 2024년 새해 첫 해돋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부산 일출 명소

• 다대포 : 몰운대, 다대포해수욕장
• 기장 : 해동용궁사, 기장죽성성당
• 송정 : 송정해수욕장
• 해운대 : 장산, 동백섬
• 광안리 : 광안리해수욕장
• 오륙도 : 스카이워크
• 청사포 : 빨간 등대
• 영도 : 봉래산
• 송도 : 송도해수욕장
• 가덕도 : 연대봉
• 남포동 : 롯데백화점 광복점 뒤 공원

※ 해동용궁사 내 지장암 가는 통로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옹벽으로 이어지는 약 350m 구간의 해안로 일부를 통제한다고 합니다.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4시간 정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통제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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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숨겨진 해돋이 명소

• 강서구 소담 공원 해안산책로 : 소담 공원을 따라 신호공원 일부 해안산책로까지 1km 정도의 구간에서 시야 방해 없이 일출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아치캠퍼스 : 영도구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곳입니다. 섬 입구에서 대학 정문까지 길게 뻗은 진입로 전체가 일출 명소입니다. 진입로 구간이 평지로 되어 있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 동구 북항 친수공원 : 북항 친수공원은 3월 준공을 마쳤지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개방이 되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아침 5시부터 자정까지 개방이 되었기 때문에 일출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수공원에서 보는 부산항의 모습이 야경 명소로 알려졌는데, 이제는 일출 명소로도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북항 친수공원>이 새로운 해돋이 명소로 뜰 것 같습니다. 부산역 뒤편이라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좋고, 주차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조망 언덕과 하늘광장에서 일출을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약 80% 정도만 개방이 된 상태라서 공원 조성이 100% 완료되면 또다른 해돋이 스팟이 생길 것 같기도 합니다.

 

 

부산의 2023년 12월 31일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21분, 2024년 1월 1일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2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새해 첫날의 날씨는 흐리고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새해 첫 해를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대로 일출을 즐기기 위해서 맑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