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련한 부엌] 부산 동래 맛집으로 소문난 가정식 술집 소개

[가련한 부엌] 부산 동래 맛집으로 소문난 가정식 술집 소개

어제는 동래를 다녀왔어요~

요즘은 서면이나 남포동 보다 연산동이나 동래를 더 자주 찾는것 같아요.

집에서 가까운것도 있지만 맛집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ㅎㅎㅎ

어제 방문한 곳은 동래맛집 가련한 부엌입니다.

제가 6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대기팀이 있더군요...

40분쯤에 도착한 동생이 자리를 잡아놨었는데 그게 마지막 자리였다고 하네요 ㅎㅎㅎ

가련한 부엌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어요.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은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오는 계단이라 과음하시면 힘들거에요 ㅎㅎㅎ

갈대(?) 같은게 뭔가 괜찮아 보여서 찍어봤어요 ㅋㅋㅋ

와인병에 물을 담아서 줍니다~

기본 안주에요~

알새우칩을 준다는... ㅋ

가련한 부엌은 식기들을 일본에서 땡겨 쓰시는건지 이쁜 그릇들이 많아요~

젓가락도 그렇고요~

첫번째 안주 해물볶음면입니다~

가련한 부엌을 방문하면 거의 빼먹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에요~

양념이 특히 맛있어서 뒤에 공기밥을 주문해 비벼먹기도 했어요 ㅎ

오징어 덮밥 양념이랑 좀 비슷한 것 같기도... ^^

두번째 달콤한 양념 탕수육입니다~

같이 간 멤버가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어요~

처음 시켜봤는데 이것도 괜찮았어요~

이건 이전방문때 먹은 까르보나라 치킨입니다~

후라이드 치킨에 까르보나라 소스를 뿌린 어찌보면 당연한 조리법인데...

이 조합이 또 기가 막혀요 ㅎㅎㅎ

어제도 먹을까 했는데 요즘 조류독감때문에 난리라 고민하다가 뺐어요... ㅠㅠ

얼릉 닭을 맘놓고 먹을 수 있는 날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간장계란밥입니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놀랬어요 ㅎ

일본에서 간장계란밥이라고 하면 그냥 밥에 날계란 비비고 간장뿌려서 먹는 거였거든요...

혼자 일본 생활할때 집에서 자주 먹었었죠... ㅠㅠ

2층의 테라스로 나오면 흡연공간입니다.

일본 포스터가 붙어있더라구요 ㅎ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자 뭐 그런거네요 ㅎㅎㅎ

왼쪽거는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포스터네요 ㅎㅎㅎ

가련한 부엌은 동래 지하철역 4번출구로 나와서 내려오다가 왼쪽편 첫번째 골목안에 위치해 있어요.

노랑통닭 있는 골목입니다~

이 집은 어떤 안주를 시켜도 맛있는 동래 맛집이에요~

그리고 여러가지 과일종류의 막걸리들도 판매하니까 드셔보세요~

전 소주파라 잘 안마시지만 한번씩 땡길때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동래에서 모임을 가졌을 때!!!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가 필요하시다면 국제빵집으로~

두툼한 연어사시미가 땡기신다면 미식가의 연어로~

굴보쌈이 땡기신다면 굴따러가세~

일본식 이자까야를 찾으신다면 심야의 미식가~

고기 구워 드실거라면 공정고기~

참고하세요~~~ ^^